부록. 재무제표 기본 계정항목 설명
A. 대차대조표 항목
(1) 자산 (100100000000000000)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다. 현금이나 예금, 주식 등과 같은 동산, 토지나 건물, 공장 등과 같은 부동산, 그리고 특허권 등과 같은 법적 권리 등 모든 금전적인 가치를 가진 재산을 자산이라고 한다.
즉 자산이란 회사가 영업활동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총량을 말하는 것이다.
총자산 또는 총자본이라 부르기도 한다. 회계 상으로는 자산총계로 표시되기도 한다.
자산은 현금화가 가능한 정도에 따라, 1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당좌자산, 재고자산)과 1년 이후에나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인 고정자산(투자자산, 유형자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산은 부채라는 타인자본과 자본이라는 자기자본으로 구성된다. 즉 “자산 = 부채 + 자본”이다.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느냐는 운용 측면이 자산으로 분류되고, 자금을 어디에서, 어떻게 조달했느냐는 조달 측면이 부채와 자본으로 분류된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재산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 부르듯이, 자산을 계속 늘리는 기업은 전도유망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2) 유동자산 (100100100000000000)
유동자산은 영업활동을 수행하면서 빈번하게 바뀌게 되는 영업자산을 일컫는 말로, 현금,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등과 같이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당좌자산과 상품이나 제품, 반제품 등의 재고자산으로 구성된다.
(3) 당좌자산 (100100100100000000)
유동자산이라 할지라도 예금과 같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있는가 하면, 원재료와 같이 생산과정을 통해 제품화한 후 거래처에 판매되어야만 현금화되는 자산도 있다.
당좌자산은 생산과정이나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현금화 가능한 자산, 즉 현금, 정기예금 등의 단기금융상품, 주식이나 채권 등의 단기매매증권,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 등의 매출채권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매출채권은 기업의 영업력이 저하되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매출채권이 늘어나는 기업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4) 재고자산 (100100100200000000)
재고자산은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자산이란 뜻으로써, 상품, 제품, 반제품, 원재료, 재공품 등 기업이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일정기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지칭한다.
재고자산은 생산이나 판매과정을 거친 후에야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좌자산과는 별도로 구분하여 회계 처리한다.
재고자산이 늘어나는 것은 판매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또한 회사 내부에 현금이 다량으로 잠기게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바람직하지 않은 신호라고 할 수 있다.
(5) 고정자산 (100100200000000000)
고정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으로 전환되거나, 판매, 소비되기 어려운 자산이다.
고정자산은 장기 보유할 목적으로 취득한 주식 등의 투자자산, 토지나 건물, 기계설비 등의 유형자산, 산업재산권이나 특허권 등의 무형자산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6) 투자자산 (100100200100000000)
투자자산은 장기간에 걸쳐 이자 및 배당 수익을 얻을 목적, 또는 다른 기업을 지배, 통제할 목적으로 취득한 자산을 말한다.
투자자산에는 장기금융상품, 장기투자증권, 장기대여금, 지분법적용 투자주식, 투자부동산 등이 포함된다.
이 중에서, 지분법적용 투자주식의 규모와 투자한 계열사의 실적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계열사의 부실이 본사의 재무적인 불안정성을 높이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7) 유형자산 (10010020020000000)
유형자산은 물리적 형체가 있는 자산으로써, 재화의 생산, 용역의 제공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자산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설비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토지, 건물 및 구축물, 기계장치, 공구 비품, 선박 및 차량운반구, 건설 중인 자산 등이 포함된다.
유형자산은 장기간에 걸쳐 현금화될 수 있는 자산이라 할 수 있으므로, 자기자본이나 장기부채 등과 같은 안정적인 자금으로 취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의 중장기적인 재무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성격의 자금을 조달하여 유형자산을 취득했는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8) 무형자산 (100100200300000000)
유형자산이 공장과 같이 형체가 있는 실물자산인데 반해, 무형자산은 형체가 없는 자산을 뜻한다.
무형자산에는 영업권, 산업재산권, 광업권 등과 같이 금전적 가치가 있는 법적 권리 등이 포함된다.
다른 기업을 인수, 합병할 때, 피합병회사의 경영권 대가를 일반적으로 영업권으로 인정하여 회계 처리하므로, 영업권으로 인해 무형자산이 갑자기 늘어난 기업은 유의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9) 부채 (100200000000000000)
부채는 현재 또는 미래에 타인에게 지급해야 할 채무로써, 타인자본이라고도 하며, 회계 상으로는 부채총계로 표시되기도 한다.
부채는 단기간(1년 이내)만 쓰고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와 장기간(1년 이상) 쓰고 갚을 수 있는 고정부채로 나누어진다.
부채는 정해진 시기에 원금을 돌려주어야 할뿐만 아니라 이자비용까지 얹어주어야 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이자비용 이상의 높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타인자본을 조달할 수 있으나, 불황기로 접어들면 시한폭탄으로 돌변할 수 있으므로 부채비율이 높지 않아야 안정적인 기업이라 할 수 있다.
(10) 유동부채 (100200100000000000)
유동부채는 1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여 상환해야만 하는 부채이다.
매입채무(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 단기차입금, 유동성 장기부채, 미지급금이나 선수금 등으로 구성된다.
유동부채는 상환기간이 임박한 채무이기 때문에, 기업의 재무 안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따라서 유동부채 비중이 높거나, 유동부채가 단기간에 늘어난 기업은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
(11) 고정부채 (00200200000000000)
고정부채는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말한다.
회사채, 장기차입금 등으로 구성된다.
고정부채는 장기간에 걸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토지, 건물, 기계설비 등의 유형자산이나 자회사 인수 등의 투자자산의 취득자금으로 활용된다.
(12) 자본 (100300000000000000)
자본은 자기자본이라고 부르는데, 동시에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므로 순자산이라고도 부르고, 회계 상으로는 자본총계로 표시되기도 한다.
자본은 상환해야 할 의무가 없는, 주주들이 청구할 수 있는 소유자의 몫이다.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자금이기 때문에, 자본이 부채보다 많은 기업은 당연히 재무적인 안정성이 우수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13) 자본금 (100300100000000)
자본금이란 주주가 기업에 투자한 원금이다. 즉 법인 등기부등본 상에도 기재되어 있는 등록자본금이다.
따라서 대차대조표 상의 자본금은 주식발행총수에 주식액면가격을 곱한 것과 같다.
자본금은 다시 보통주 자본금과 우선주 자본금으로 구분되는데,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배당액이 일정 비율 이상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자본금을 말한다.
(14) 자본잉여금 (100300200000000000)
자본잉여금이란 영업이 아닌 자본 거래에 의해 발생된 잉여금이다.
유상 증자하면서 액면가액을 초과하여 발행했을 때의 주식발행초과금이나, 다른 회사를 합병했을 때의 합병차익, 전환사채를 발행했을 때 전환권의 대가로 납입된 전환권대가 등이 자본잉여금에 포함된다.
(15) 이익잉여금 (100300300000000000)
기업이 설립된 이후, 벌어들인 순이익 중에서 주주들에게 배당하지 않고 회사 내에 유보해 쌓아놓은 이익의 누계액을 이익잉여금이라 한다.
이익잉여금은 법적으로 적립이 강제되고 있는 이익준비금이나 기업합리화적립금, 재무구조개선적립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속 순이익을 내는 기업은 이익잉여금도 계속 쌓이게 되므로, 결국 자기자본이 늘면서 자산 규모도 확대되는 선순환고리에 들어서게 된다. 이익잉여금이 늘어나는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6) 자본조정 (100300500000000000)
자본조정이란 자본에 더하거나 빼야 할 항목들로 구성되는데, 유상증자할 때 발행가액이 액면가에 미달하는 경우의 미달액인 주식할인발행차금, 자기 회사의 주식을 주주로부터 취득하는 자사주 매입금, 계열사 주식을 평가한 결과 발생된 장기투자증권 평가손실 등을 차감하고, 반대로 해외지점 등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통화 환산이익인 해외사업환산대나 장기투자증권 평가이익 등을 더하여 구한다.
B. 손익계산서 항목
(17) 매출액 (110100000000000000)
기업이 상품이나 제품 등의 재화, 또는 서비스 같은 용역을 판매하여 획득한 금액이 매출액이다.
기업 본연의 활동인 영업활동을 통해 달성한 주요한 경영성과이자, 기업을 파악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투자지표이다.
(18) 매출원가 (110200000000000000)
매출액을 벌어들이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 매출원가로써, 제품의 경우에는 공장에서 이를 생산하는데 소요된 재료비, 인건비 등으로 구성되고, 상품의 경우에는 이를 외부에서 구입하면서 부담한 금액으로 구성된다.
(19) 매출총이익 (110300000000000000)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이다. 일반적으로 마진이라고도 한다.
매출원가는 매출액을 벌어들이기 위해 발생된 비용으로, 상품의 경우 이를 외부에서 구매하면서 사용된 제비용이고, 제품의 경우에는 공장에서 이를 생산하기 위해 소요된 재료비, 인건비, 제조경비 등의 합계액이다.
(20) 판매비와 관리비 (110500000000000000)
판매비와 관리비는 상품과 제품 및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기업의 전반적인 관리유지를 위해 회사가 부담한 비용을 합한 것이다.
판매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급여나 퇴직급여, 판매 및 관리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광고선전비, 접대비, 여비교통비, 연구개발비, 그리고 통신비나 임차료, 감가상각비, 수선료 등의 제반 비용이 모두 판매비와 관리비로 합산된다.
(21) 영업이익 (110600000000000000)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뺀 금액이다.
판매비란 상품이나 제품을 팔기 위해 사용된 비용으로, 판매와 관련된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의 제비용을 말한다. 관리비란 회사의 일반적인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부문, 경리, 기획, 총무 등에 관련된 인건비와 임차료 등의 기타 관리비용이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는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합산하여 처리한다.
영업이익은 기업 본연의 활동인 영업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수익을 거두었는지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22) 영업외수익 (110800000000000000)
상품이나 제품의 매출과 관련된 영업활동 이외의 활동, 주로 재무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영업외수익이라 한다.
예금 등에서 얻어지는 이자 수익, 투자주식의 배당금 수익,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의 처분을 통한 수익, 기계설비 등의 유형자산을 처분하여 얻는 수익 등이 모두 영업외수익에 포함된다.
(23) 영업외비용 (110900000000000000)
기업 본래의 영업활동 이외의 활동, 주로 재무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영업외비용이라 한다.
차입금에 대한 이자 비용,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처분했을 때 발생한 손실, 기계설비 등의 유형자산을 처분했을 때 발생한 손실 등이 모두 포함된다.
(24) 경상이익 (111000000000000000)
경상이익은 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을 가산하고 영업외비용을 차감하여 계산한다.
기업의 영업활동에는 생산과 판매 및 관리활동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금이다.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금융기관으로 조달하고, 자금이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금융기관에 예탁하기도 하는데, 그 결과 기업 입장에서는 수익이나 비용이 발생된다. 이처럼 자금을 예금하거나 차입한 경우에 발생하는 이자수입액이나 이자지급액과 같이 자금을 운용하거나 보충하는 활동인 재무활동에서 발생된 수익과 비용을 회계적으로는 영업외수익과 영업외비용이라 한다.
그러므로 경상이익은 재무활동을 포함한 모든 기업활동의 결과로 산출된 경상적인 수익이라고 할 수 있다.
(25) 특별이익 (111200000000000000)
기업이 경상적인 영업활동이나 재무활동을 수행하면서 벌어들이는 이익이 경상이익인데 반해, 특별이익은 비경상적이고, 비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말한다.
주주 등이 무상으로 회사에 자산을 증여하거나, 거래처에게 지급해야 할 채무가 면제되어 얻어지는 이익 등이 모두 특별이익이다.
(26) 특별손실 (111300000000000000)
특별손실은 특별이익과 동일하게 비경상적이고 간헐적인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임시적이고 일시적인 손실을 말한다.
천재지변이나 도난, 화재 등에 의해 손실이 발생되는 경우가 특별손실에 포함된다.
(27) 법인세비용 (111400000000000000)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납부해야 할 세금, 예를 들어 법인세나 주민세 등의 세금을 총괄하여 법인세비용이라 한다.
(28)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 (111500000000000000)
경상이익에 특별이익을 더하고, 특별손실을 뺀 금액이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이다. 일반적으로 세전순이익이라고 한다.
(29) 당기순이익 (111700000000000000)
경상이익에서 특별이익을 더하고, 여기에 특별손실과 법인세비용을 빼면, 기업의 최종적인 이익 형태인 순이익이 계산된다. 당기순이익은 세금을 낸 후의 이익이라는 의미에서 세후이익이라고도 한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할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할 지표이다.
C. 현금흐름표 항목
(30)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30100000000000000)
영업활동은 "제품의 생산과 상품 및 용역의 판매, 구매활동을 말하며,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속하지 않는 거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주로 기업의 주된 수익활동의 결과, 즉 당기순이익의 결정에 관련된 거래의 결과로써 발생된다.
제품 등의 판매에 따른 현금의 유입 등을 더하고, 원재료 등의 구매에 따른 현금의 유출, 종업원의 임금 등에 따른 현금 유출, 이자나 법인세 지급액 등을 빼서 남는 현금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을 구성한다.
영업활동에서의 현금 유입이 풍부하여, 투자활동인 공장의 신설 등에 충당하고도 돈이 남아 재무활동에 따른 부채 등을 상환할 수 있는 기업이 재무적으로 우량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31)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30200000000000000)
투자활동이란 현금의 대여와 회수, 투자자산이나 유형자산의 취득이나 처분 등과 같이 영업활동과 관련 없이 자산의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 거래활동을 의미한다.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대여금의 회수, 단기금융상품이나 유가증권, 유형자산 등의 처분을 통한 현금 유입액에 현금의 대여나 단기금융상품이나 유가증권의 취득, 투자자산이나 유형자산의 취득에 따른 현금 유출액을 차감하여 구한다.
(32)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30300000000000000)
재무활동이란 현금의 차입 및 상환, 신주의 발행이나 배당금의 지급 등과 같이 부채 및 자본 계정에 영향을 미치는 거래활동을 의미한다.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장단기 차입금의 차입, 어음이나 회사채의 발행, 주식의 발행 등을 통한 현금 유입액에 차입금의 상환, 배당금의 지급, 자기주식의 취득 등을 통한 현금 유출액을 차감하여 구한다.
영업활동에서의 현금이 부족하여, 차입금을 가져오는 등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이 늘어난다면 기업의 재무 안정성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