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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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Re:가중평균자본비용에 관하여
Author: 불나방 3/29/2010 9:42:07 AM

WACC에 대한 심오한 이해가 저도 없음을 전제하고 원론적인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WACC를 구하는데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기자본비용입니다. 보통 CAPM(자본자산가격결정모델)을 사용하는데 공식은

무위험수익율 + b(시장기대수익율 - 무위험수익율)

여기서 무위험수익율이나 시장기대수익율은 기업별로 구하는것이 아닌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 문제는 b에 해당한 베타계수가 정해진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시장의 일반적인 수익율을 상회하는 부분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마다 조달된 자본을 사용해서 올리는 수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WACC를 기업가치평가에 사용하는 경우는 제가 별로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WACC는 기업의 부채비율이 얼마가 적정한가를 평가하거나 정할때 주로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차입금은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자금 조달 방법에 따라 내야 하는 비용이 달라지기 되는데, 이로 인하여 부채가 없는것이 가장 적은 비용을 내는 것은 아니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의 적절한 부채비율을 산정하고자 할경우 WACC를 이용하여 적절한 비율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통상 차입을 통한 자금조달이 세금을 줄여주지만 부채비율이 높아지면 도산위험도 높아지므로 이러한 조달비용에 대한 세금 절세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법인세를 내지 않는 기업, 즉 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은 WACC를 구하는 의미조차 없게 됩니다.)


Paparazzi 책들을 자꾸 읽다 보니까 워렌버핏이 쓰던 할인율과 책에서 말하는 wacc의 추정치가 거진 같아서 다른 분들은 혹 어떤가 해서 여쭤봅니다. 위에서 하신 말씀이 무슨 얘기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추정해서 적용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입니다. 가령, 사업이 잘 되는 기업은 wacc를 관례적으로 얼마정도 적용해서 차입금과 자본을 조달하는가 뭐 그런 것입니다. 그럼 위 식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은행이자나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라고 보았을 때, 또 시장기대수익률을 코스피지수 연환산 상승률로 보았을 때, 저기 베타는 한신평이나 에프엔가이드를 참고해야 할 텐데 들어가보니 3단락으로 나누어서 표기해놔서 뭘 참고해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덧붙여 코스피지수 연환산 상승률도 어디서 찾아서 더해야 할지, 마지막으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어디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참고해야 할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0.03.29
불나방 저희 사이트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및 각 업종에 대한 평균치를 가상기업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세기업 분석에서 기업명 입력란에 "평균-"을 입력 하시면 평균치 가상기업들을 보실 수 있으며 해당 기업을 선택하시면 해당 그룹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평균치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가증권시장은 평균-유가증권시장[999990], 코스닥은 평균-코스닥[999991]입니다.

베타계수는 1을 기준으로 1보다크게 잡는 경우는 해당 기업에 대한 수익기대가 높아짐과 동시에 위험도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1보다 작은 경우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제 지식으로는 이에 관한 특별한 관례가 있는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국고채 수익률등은 한국은행 사이트(http://ecos.bok.or.kr/)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10.03.29
Paparazzi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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